[출발 서해안 시대] "잇단 선거 패배 반성..'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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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7월 4일 (수)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김석훈 앵커
■ 출연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송민아 감독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HnCCbMcOP3k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석훈 아나운서 (이하 앵커): '시사포커스' 정치 이슈 살피는 시간입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한편, 당을 적극적으로 쇄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원이 국회의원 전화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 (이하 김원이): 네, 안녕하세요. 김원이입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부터 여쭤 볼까요?
□ 김원이: 지방선거 이후에 목포시민들 새롭게 찾아뵙고 시민들 얘기 들으면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8월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있는데요. 전당대회 앞두고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의 목소리 경청하면서 어떻게 혁신하고 쇄신 할거냐 그 방법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말씀하셔서 먼저 워크숍부터 좀 여쭤보겠습니다. 21대가 개원한 이후 광주·전남 민주당 국회의원 전체 회동이 사실상 처음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맞습니까 이게?
□ 김원이: 민주당 워크숍은 처음이고요. 광주·전남 의원들은 수시로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 결의문을 따로 채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앵 커: 워크숍 얘기를 좀 해주십시오?
□ 김원이: 코로나 때문에 그런 기회를 전혀 갖지 못하다가요. 이번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패배하면서 전체의원들이 좀 모여서 소통하자 이래서 모인 자리고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원인, 그리고 민주당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많은 얘기를 나눴고요. 특히 고물가로 인해서 서민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고, 그리고 가계부채와 고금리 문제 때문에 부동산 문제가 지금 심각하잖아요. 그리고 주가가 쭉 빠지고, 가상자산도 폭락하고 있는데 이런 국민의 삶, 민생이 무너지고 있다는 공동인식 아래 민주당이 민생대책을 마련하고 앞장서서 해결하자 이런 얘기를 나눈 자리였습니다.
▣ 앵 커: 워크숍의 영향일까요? 지난 30일 광주·전남 의원들,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 결의문‘을 발표했었는데 이 혁신 결의문을 하나하나 살펴주시죠.
□ 김원이: 내용을 보면 광주·전남 지역 의원들이 대선과 지선의 패배에 대해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우리가 제대로 받들지 못 한거 아니냐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된다. 이런걸 결의하는 내용이였고요. 특히나 민주당이 유능하고 강력한 민생정당으로 개혁하는데 광주·전남 의원들이 앞장서야겠다. 그것을 위해서 개파 정치를 청산하고 호남이 민주당 혁신의 발원지가 될 수 있도록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눴고요. 특히 전당대회 룰 관련해서 국민 여론과 권리당원의 투표반영 비율을 높여야 되고 대의원 투표비율을 낮추는 등 이런 개혁방안이 필요하다 이런걸 촉구 했습니다.
"대선과 지선의 잇단 패배에 대한 깊은 반성...유능하고 강력한 민생정당을 위해 광주·전남 의원들이 앞장설 것"
▣ 앵 커: 광주·전남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단체 행동에 나서는 것은 호남 지역에서의 위기감이 계속 느껴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원이: 사실은 지난 대선 때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사실 민주당이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이런 전폭적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전남 유권자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특히 대선 패배 이후에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에 중심 주체가 광주·전남이 돼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던 것 같아요. 지역에서 근데 오히려 기득권의 안주한 거 아니냐 라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서 우리 광주시민, 전남 도민들이 민주당에 대해서 엄정한 평가 내린 거 아니냐 이런 얘기 하면서 좀 반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특히나 국민의 삶 민생이 무너진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돌보는데 가장 앞장서야 되고 그리고 민주당의 어떤 변화와 혁신,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견제하고 바로잡는데 우리 광주·전남 의원들이 앞장서야겠다. 이런 다짐을 하는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 앵 커: 특히 민생 문제 챙기는 데 대해서 앞장서야된다. 이 말씀을 나누셨다. 이 말씀 하셨는데 지금 여러 가지 방안이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도 있습니까?
□ 김원이: 사실은 개원이 시급합니다. 국회가 열려야 우리가 예를들어서 새롭게 어려움에 처한 즉 부동산 문제라던가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 위축, 주가 하고 자산가치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을 해결하려면 결국 정부하고 국회가 힘을 맞대고 필요하면 추경이라도 해야 되는데 3차 추경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그동안 야당 몫이었던 법사위까지 국민의힘에 양보하겠다고 결의하면서 국회를 정상화 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것을 협상파트너였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필리핀 해외 순방을 가버렸단 말이에요. 국회 정상화를 거부한 거죠. 그래서 어제 들어와서 협의를 이어갔는데 결국 불발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시급한 민생현안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민생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민주당만이라도 단독 국회를 열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요구들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 앵 커: 단독국회 쪽으로 확정된건 아니고요.
□ 김원이: 오늘 오후 2시에 지금 국회가 개원될 것으로 공고가 돼 있는 상태고요. 지금 여기 국회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공동으로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계속 국회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참으로 답답합니다. 여당 맞나 싶습니다.
▣ 앵 커: 늦은감이 있지만 이 문제도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목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패배를 했는데 목포시장의 패배 김원이의 패배다 이런 얘기를 직접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결정적인 요인 뭐라고 보시는가요?
□ 김원이: 목포시민들께서는 이번 목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박홍률 시장님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셨습니다. 민주당이 참패한 것이죠. 이런 결과는 목포 민주당과 민주당을 책임지고 있는 김원이가 어떤 목포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목포시민들의 외면을 받은거 아니냐 어떤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입당원서 유출 등 여러 논란에 대해서 우리 목포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보고 제대로 대처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목포시민들은 이런 민주당의 모습에서 불통과 불공정 이렇게 보신 것 같고 민주당에 대한 쌔게 이야기 하면 심판하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 말씀드리고요. 말씀드렸던 입당원서 유출 사건은 지금 경찰이 수사하고 있고 민주당은 이미 수사에 적극 협조한 상태입니다. 수사결과 기다리고 있는데요. 수사결과 나오면 엄격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무서운 채찍질 속에서도 목포 시민들께서는 도의원 전원 그리고 시의원 17명을 민주당 의원들을 당선시켜 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리고요. 목포시민들과 함께 목포시 발전과 목포시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민주당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목포 민심 제대로 읽지 못해 목포시장 선거 패배...입당원서 유출 사건 결과에 따라 엄격한 책임 물을 것."
▣ 앵 커: 시장선거에서는 그랬지만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소속의 도의원 모두 시의원 후보 하면 17명이 전원 민주당 당선이 됐는데 이 추세가 다음 총선, 차기 총선이 곧 있지 않겠습니까. 이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거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가요?
□ 김원이: 총선은 아직 1년 10개월 정도 남은 문제여서요. 우리 일단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독주와 독선을 보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이 제대로 잘 견제하고 윤석열의 무능을 바로 잡는데 우리가 집중하는 쪽으로 가고요. 그리고 우리 목포시의회와 도의회 민주당이 다시 한번 목포시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 앵 커: 그런 마음을 잡기 위해서 8월 전당대회를 지금 앞두고 있는데 8월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해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런 혁신 결의안 내용도 있었습니다. 어떤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요?
□ 김원이: 일단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국민의삶이 최우선 돼야 하는 민주당이 돼야겠다. 어떤 심각한 고물가 문제를 해결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가계부채와 고금리 문제를 해결하고 주가와 가상자산 급락 이런 문제를 바람 앞의 촛불처럼 놓여있는 국민들 삶을 바로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 그리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민들의 대한 지원책을 적절한 시점에 만들어야겠다. 이런 결의와 각오를 다져봅니다.
"고물가 가계부채 급등 등 경제 전반 최악...국민의 삶이 최우선인 민생정당으로 거듭날 것"
▣ 앵 커: 그런데, 최근 국민의힘의 서진 정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 조수진 최고위원이 전남지역을 방문한 것도 뉴스에 나오고 그랬습니다. 무소속 단체장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아니면 영입에 나선 모양이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김원이: 저도 그런 보도 봤는데요. 목포와 전남의 현안과 정책,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약속이나 실천 없이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영입한다고 되겠느냐 이런 겁니다. 예를들면 그런거죠. 윤석열 정부는 전남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해서 끝까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남의 산업생태계를 바꿔줄 거라고 미래성장동력이라고 믿고 있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진을 한다고 한들 그 진정성을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믿어주겠느냐 이런 생각입니다.
▣ 앵 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얘기입니다만 그런 영입 움직임을 보면서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민주당은 뭐하냐 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거든요?
□ 김원이: 우리 민주당은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소극적이나 부정적이었던 목포의대 신설, 해상풍력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전남도청과 함께 새롭게 구성되는 목포시 그리고 목포시와 함께 그런 힘과 지혜를 모을거고요. 특히 제가 목포의대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제가 보건복지위원회에 다 신청한거 아시잖아요.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반대했는데 그래도 저희가 포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여서 이제는 윤석열 정부의 도움 보다는 국회의 입법권한을 이용해서 목포의대를 추진해갈 생각입니다.
"목포의대 신설은 정부 차원이 아닌 국회 입법권한 이용해서 추진 예정"
▣ 앵 커: 목포의대 문제 이렇게 지켜보다 보면 시민들 입장에서 봤을때는 설립을 하는거냐 어떻게 보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될 일인데 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또 항상 마지막에 가서 되지 않은 것은 의사협회 반대 이것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좀 잘 될것으로 보시는가요?
□ 김원이: 제가 민주당이 여당이었던 시절에는 말씀주신 대로 문재인 정부에 정부 정책에 포함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정부 정책에 포함되도록 노력했고 실제 그게 2020년 7월에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의대 없는 지역 즉 전남의대 신설이 정부 정책으로 발표된 바도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지연되게 됐고요. 그리고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공약으로 전남권 의대 신설이 실제 담겨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끝까지 전남권 의대 신설 공약을 내지 않았죠. 그래서 저희들은 전남권 의대, 목포 의대에 대한 의지가 윤석열 정부에는 없다고 보고 윤석열 정부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국회의원의 입법 권한은 효과적으로 활용해야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그래서 제가 보건복지위에 남아서 국립목포대의대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가 발의했고 그 통과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 앵 커: 전남 해상풍력 산업과 관련해서 국정과제에 포함돼있지 않다가 나중에 국정과제에 포함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사업과 관련해서 말씀해주셨으면 하는데 지난 21년이죠. '한국형 원스톱샵법'을 발의하지 않았습니까? 발의 1년이 지났는데, 이 문제도 아직 소관 상임위에 계류중이라고 들었습니다.?
□ 김원이: 네네 이게 재정법이거든요. 새로 만들어진 법은 공청에서 고쳐야 되고요. 여러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모으는 절차를 법적으로 거쳐야 됩니다. 그래서 재정법 만들기가 까다로운데요. 산자위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리고 해상풍력과 관련해서 조금 더 들여다 보면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해상풍력난립 방지 3법'이죠. 이 법을 발의했다고 들었는데 전남도와 목포시를 비롯해서 물론 김원이 국회의원도 마찬가집니다만 역점 추진 사업인데, 해상풍력사업의 미래가 불투명 한 거 아닌가 또 걸림돌이 되지 않는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 그 문제는 어떻게 보시는가요?
□ 김원이: 하태경 의원의 돌출 행동은 국회에서도 유명합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독불장군으로 그런 평을 받고 있는데요. 이 해상풍력 약간의 난관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재생에너지를 강화하는 세계적 흐름을 역행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즉 세계가 탄소중립 2050을 선언하고 있고 2035년에는 유럽에서 매연기관 자동차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라던가 아마존 글로벌 기업들 삼성이라던가 sk가 납품하고 있는 테슬라 이런데서 이미 R200을 선언했거든요. 이미 업체들이 애플은 삼성의 반도체를 테슬라는 sk 배터리들을 받고 있는데 그 납품하는 제품까지를 R200으로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즉 재생에너지가 100% 이용된 상품만을 받겠다는 거예요. 이게 결국 수출경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런 재생에너지 추세가 해도 되고 안해도 그만인게 아니라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저희는 봐요. 그래서 결국 재생에너지 특히 가장 대표적인 해상풍력 에너지로 갈 수밖에 없는 세계적 흐름이고 특히 수출경제 중심인 대한민국은 그리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이고 우리 목포, 신안에는 결국 그런 기회가 올 수밖에 없고 하태경 의원의 이런 움직임은 어떤 작은 저항에 불과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민선 7기 추진했던 사업들 다양한데 아직 실현되지 않은것도 있고요.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 임기 내 꼭 실현하고 싶은 또 다른 지역 현안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김원이: 이번 박홍률 시장께서 취임사에서도 말씀하셨는데요. 목포역 대개조 원도심 활성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이런것들을 아주 의지를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도 거기에 적극 동의하고 제가 낸 공약이랑 아주 비슷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잘 추진해 나갈거라고 보고요. 또 하나는 제가 역점적으로 전남도하고 논의하고 있는건 목포역에서 출발해서 근대역사문화지구를 거쳐 대반동 해변도로를 거쳐 삼학도를 따라 다시 목포역으로 돌아오는 관광용 트램 있잖아요. 세계적인 관광지에 가면 트램이 굉장히 유명한데 이런 관광용 트램을 같이 의논해서 추진해 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 하고 있습니다.
"목포역-근대역사거리-대반동 해변도로-삼학도 잇는 관광용 트램 추진...박홍률 시장과 협업할 것"
▣ 앵 커: 목포시 지역위원장으로서의 역할 중요하단 생각 듭니다. 민선 8기 출범을 맞아서 끝으로 한마디 하신다면 어떤말씀 하시겠습니까.
□ 김원이: 지방선거를 통해서 민주당에 대해서 강한 회초리를 들어주셨습니다.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장으로서 정말로 죄송하다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들이 선출해주신 도의원들과 목포시의원들과 함께 그리고 목포시민들과 민주당 지지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저희들이 민생경제 살피는 지역현안 성과내는 그런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앵 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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