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3년만 치맥 축제"..식품업체 대거 출동

한동훈 기자 2022. 7. 4.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는 '치맥족'을 위한 대표 행사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치맥 페스티벌은 한 해 100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다.

소진세 한국치맥산업협회장 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고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6~10일 개최
교촌치킨·오비맥주 등 스폰서로 참가
[서울경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는 ‘치맥족’을 위한 대표 행사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치맥 페스티벌은 한 해 100만 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거리두기 폐지로 3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주요 식품·주류 업체들도 대거 참여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총 5일간의 축제 동안 두류공원 내 두류야구장과 야외음악당에 판매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출시 예정인 신메뉴를 사전에 선보인다. 행사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교촌의 신메뉴를 미리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교촌 수제맥주(한라산, 백두산, 금강산)도 함께 판매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또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의 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소진세 한국치맥산업협회장 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고객 여러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치맥 페스티벌이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도 이번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카스 존에서 무더위를 피하며 카스 생맥주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카스 포토존에서는 포스터를 배경으로 ‘올 뉴 카스’ 병 조형물을 활용해 카스 모델처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즉석 사진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8일과 9일은 릴보이, 더콰이엇, 빅원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 DJ가 출연해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되는 맥주컵은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협업해 제작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 친환경 컵을 사용한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3년 만에 펼쳐지는 치맥 페스티벌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국민맥주 카스는 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서 소비자들에게 진짜 여름의 기억을 즐거움을 가득 채워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