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가 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시작한다.
강릉시는 4일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내 관광형 임시운행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자율주행 민간기업 최대 5개 사를 선정해 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차 서비스 운행을 위한 예산 총 47억원을 2025년까지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시작한다.
강릉시는 4일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 내 관광형 임시운행 실증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말 강릉을 비롯한 추가 7개 지구를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 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에 강릉시는 자율주행 민간기업 최대 5개 사를 선정해 올 하반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는 강릉역과 ITS 세계총회 개최 시 행사장으로 운영될 올림픽파크, 아르떼뮤지엄, 초당(강문)으로 이어지는 도심∼관광지 노선 5.8km다.
또 오죽헌∼선교장∼경포대(가시연습지)∼경포호∼초당(강문)을 연결하는 역사·문화 및 생태관광노선 6km, 안목해변에서 경포해변으로 연결되는 해안관광노선 4km 등 총 3개 노선 15.8km 구간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자율주행차 서비스 운행을 위한 예산 총 47억원을 2025년까지 확보했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안전 지원시스템, 관제 플랫폼 등 자율주행차 운행에 따른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상용화 단계의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패소 "35억 지급하라" | 연합뉴스
-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엄마 역할 충실" | 연합뉴스
- 새벽 일터 향하던 30대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뺑소니범 구속(종합) | 연합뉴스
- 美민주당 '막후 실력자' 84세 펠로시 前하원의장 20선 성공 | 연합뉴스
-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종합)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서 사슴 뿔에 찔려"…시민 부상 사고 잇따라(종합) | 연합뉴스
- KBO서 벌 수 있는 최고액 302억원…최정, 다년 계약 역사 바꿨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