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멸종위기 긴꼬리딱새 포항서 육추 장면 첫 포착

최창호 기자 2022. 7. 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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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긴꼬리딱새가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삼광조'로 불렸던 긴꼬리딱새는 지난 6월 28일 포착됐으며, 둥지에는 20일을 전후해 부화한 것으로 보이는 새끼 4마리가 있었다.

4일 포항 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포항의 산간 계곡과 숲에 긴꼬리딱새가 서식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육추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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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은 지난 6월 28일 촬영했으며 둥지 보호를 위해 이소가 끝난 후 올린다.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자료목록 NT(준위협동)으로 구분된 긴꼬리딱새는 참새목 까치딱새과로 5월 중 3~5개의 알을 낳고 약 10일 정도 알을 품는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암컷이 먹이잇감으을 물고 둥지로 날아오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암컷이 쌔끼들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암컷이 먹잇감을 먹이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암컷이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긴꼬리딱새 한쌍이 둥지를 지키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수컷이 둥지를 돌아오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수컷이 새끼들에게 먹잇감을 먹이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수컷이 정성껏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 .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6월 28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한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암컷이 둥지를 떠나서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에 있는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인 긴꼬리딱새의 육추(育雛)장면이 포착됐다.긴꼬리딱새 한쌍이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다.2022.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긴꼬리딱새가 새끼를 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삼광조'로 불렸던 긴꼬리딱새는 지난 6월 28일 포착됐으며, 둥지에는 20일을 전후해 부화한 것으로 보이는 새끼 4마리가 있었다.

4일 포항 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포항의 산간 계곡과 숲에 긴꼬리딱새가 서식한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육추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조류에 비해 긴 꼬리를 갖고 있는 수컷이 육추가 시작된 지 4~5일 지나면서 더 이상 둥지를 찾지 않자 암컷이 부지런히 먹잇감을 물어 나르고 있다.

참새목 까치딱새과인 긴꼬리딱새는 5월 울창한 숲 속에 둥지를 만들고 3~5개의 알을 낳으며 10~12일 가량 육추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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