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름아' 고창 구시포·동호해수욕장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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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이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
고창군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총 4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구시포항의 등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진 곳이다.
동호해수욕장은 4㎞ 이상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모래찜질 장소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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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의 구시포와 동호해수욕장이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
고창군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총 4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내 안전 감시탑과 인명구조함 등에 대한 장비 점검을 마쳤다.
운영 기간에는 16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구시포 해수욕장은 구시포항의 등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진 곳이다.
동호해수욕장은 4㎞ 이상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모래찜질 장소로 인기가 높다. 수심도 완만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 회복에 따라 올여름 피서객이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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