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브릭 '홍콩에 메타버스 수출선도', 입법위원들과 홍콩반환 25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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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타버스 기술기업인 메타브릭이 홍콩 입법의원들과 홍콩 반환 25주년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하면서 홍콩으로 메타버스 수출길을 열었다.
홍콩반환25주년 메타버스를 기획제작한 메타브릭 송민재 대표는 "홍콩 정부의 역사적 행사에 한국기업으로 기술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K-Metaverse기술이 더 많이 수출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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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타버스 기술기업인 메타브릭이 홍콩 입법의원들과 홍콩 반환 25주년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하면서 홍콩으로 메타버스 수출길을 열었다. 메타브릭은 홍콩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K-Metaverse’를 더욱 알리겠다고 밝혔다.
홍콩 입법위원인 우제좡(吴杰庄), 양메이펀(梁美芬), 리진창(李镇强), 류즈펑(刘智鹏) 4인은 4일 홍콩반환 25주년을 기념해 '홍콩반환 25년 역정전'행사를 메타브릭, 홍콩청년학생동력, 홍콩기본법교육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콩반환25년 역정전'은 숫자 2와 숫자 5의 모양을 한 2개의 메타버스관으로 운영되며, 숫자 2모양의 전시관은 1997년 홍콩 반환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중요한 사건을 촬영한 사진과 그림 80장이 전시되어있다.
숫자 5모양의 전시관은 미래를 상징하며, 홍콩 젊은이들이 '미래의 홍콩'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사진 80장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5관에 전시된 홍콩 사진은 지난 6월 13일~26일까지 홍콩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홍콩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나 '홍콩인들의 미래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출품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당선된 80장의 사진이 전시되어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홍콩 입법원 우제좡 의원은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이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회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였다"며 "홍콩정부도 이런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대중 편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제좡 의원은 90년대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를 개발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회사를 상장시킨 홍콩 1세대 IT인으로, 미국 'Best of Comdex' Final,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개최한 Global Entrepolis Award 2006 Final에 올랐고, 2006년도에는 딜로이트 중국하이테크 고성장 50강, 딜로이트 아시아 하이테크 고성장 500강 기업 등 주요 기술관련 상을 휩쓸며 홍콩과학계의 상징으로 떠오른 인물이며 최근 홍콩에서 가장먼저 메타버스 의원 사무소를 개소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한 류즈펑 홍콩 입법원 위원은 "과거에는 행사 운영만해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는데 메타버스 전시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으면 2~3일안에 큐레이팅할 수 있어
매우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진창 의원도 "메타버스 전시는 직접 내가 걸어가면서 오프라인 전시처럼 감상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고 강조했다.
홍콩반환25주년 메타버스를 기획제작한 메타브릭 송민재 대표는 "홍콩 정부의 역사적 행사에 한국기업으로 기술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K-Metaverse기술이 더 많이 수출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브릭은 올 하반기에 홍콩에 지사를 설립해,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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