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기묘 아이돌그룹 '11키티즈'..모델로 뜬다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유기묘 아이돌 그룹 '11키티즈'가 11번가 상품 모델로 나선다.

11번가는 '11키티즈'가 추천하는 상품을 모은 '2022 희망상품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11키티즈'는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묘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으로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2022 희망쇼핑 캠페인' 모델이다.

희망상품 스토어에서는 11번가 희망쇼핑에 꾸준히 참여하는 셀러들의 상품 중 동물실험과 동물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상품 31개를 소개한다. 11번가 디지털가전, 리빙, 패션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하며 9월까지 11키티즈 멤버가 각 상품의 모델로 활동한다.

11키티즈가 홍보하는 31개의 희망상품 구매 시 다른 희망상품 대비 평균 2배 이상 많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11번가 희망쇼핑은 희망상품 1개당 평균 110원의 희망후원금이 적립되는데 11키티즈의 희망상품은 상품 1개당 평균 220원 이상 적립된다.

적립된 희망후원금은 유기·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돼 상품 '구매'만으로 유기·반려동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