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어리' 비껴갔다..폭우 대신 한반도는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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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점차 속도를 높여 이날 오후 3시에는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틀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를 비껴가는 대신 고온다습한 공기를 쓸어 넣고 있어 오는 6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갸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태풍 에어리가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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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 오는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태풍은 점차 속도를 높여 이날 오후 3시에는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태풍은 진로를 오른쪽으로 변경해 오는 5일 오전 3시께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일본 오사카를 향할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이 몰고 온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동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틀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를 비껴가는 대신 고온다습한 공기를 쓸어 넣고 있어 오는 6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갸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서울 경기도 등 중부와 남부 지방에는 최대 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에어리가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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