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17개 시군 폭염특보..열대야 이어져

정상빈 2022. 7.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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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태백을 제외한 강원도 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4일)도 무더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릉과 삼척 등에서는 아침최저기온이 27.3도 등을 기록하는 등 열대야 현상도 이어졌습니다.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은 강원 동해안 29~32도, 산지는 28도~2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 질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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