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늘도 폭염..강릉 밤새 열대야

김경목 2022. 7.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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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4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삼척·홍천 평지, 춘천, 화천, 남부 산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양구·인제·정선·평창·속초·양양·고성 평지, 중·북부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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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폭염경보 '강릉·삼척·홍천평지, 춘천, 화천, 남부산지'
폭염주의보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양구·인제·정선·평창·속초·양양·고성평지, 중·북부 산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는 4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삼척·홍천 평지, 춘천, 화천, 남부 산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양구·인제·정선·평창·속초·양양·고성 평지, 중·북부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릉에서는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여름 강릉에서 발생한 열대야 회수는 이번까지 5회째다.

열대야는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는 않는 기상현상이다.

4일 낮 기온은 영서 31~33도, 산지(대관령·태백) 28~29도, 영동 30~33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낮에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낮 기온보다 더 높은 곳이 있겠다고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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