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개 공공기관, BEF기금 지원 소셜벤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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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2022 BEF 임팩트 오디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 박창범 고용성장지원부장은 "BEF 최초로 시행하는 임팩트 오디션 사업에 역량 있는 소셜벤처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비지니스 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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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를 통한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2022 BEF 임팩트 오디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시작돼 올해 5년차를 맞는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캠코 등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은 기금사업이다. 지난 4년간 40억원을 마련했으며 올해 11억7000만원을 추가 전달해 총 51억7000만원 기금 조성에 성공했다.
BEF를 활용해 지난 4년간 창출한 일자리는 166개에 달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56억원 증대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 모델 확산을 위해 금융지원 대상을 기존 사회적 경제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2 BEF 임팩트 오디션은 사회적 가치 연계 확산 가능성이 큰 소셜벤처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부산지역 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기업가 정신, 성장성, 지속성,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해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먼저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기업 소개자료 작성 교육,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멘토링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이어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상위 5개 기업은 경연 형태의 투자설명회 참여를 통해 기업 홍보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총 1억원 상당의 BEF기금 투자가 유치될 예정이다.
이번 BEF 임팩트 오디션은 오는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께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캠코 박창범 고용성장지원부장은 “BEF 최초로 시행하는 임팩트 오디션 사업에 역량 있는 소셜벤처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비지니스 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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