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피트니스, 신개념 운동 적금 '100만원 운동 챌린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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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영어 교육앱 ‘리얼클래스’가 지난해 선보인 운동 서비스 ‘리얼피트니스’가 100만원 운동 챌린지인 ‘리얼 러닝 챌린지’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리얼피트니스는 전문 트레이너와의 실시간 온라인 PT 및 24시간 이용 가능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1년에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양방향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리얼 러닝 챌린지’를 통해서는 수강료를 최대 20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0분의 운동으로도 1일 챌린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고, 요가나 스트레칭 등 하루를 가볍게 마무리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달성이 어렵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챌린지는 데일리 미션과 마라톤 미션으로 구성, 매일 운동적금을 쌓으면서 추가로 100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데일리 미션의 경우, 일일 운동에 대한 리워드로 하루 운동을 완료하면 성공 처리된다. 일 1천원의 운동 적금이 적립된다.

마라톤 미션은 매일 운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이 추가로 도전할 수 있는 미션이다. 100일 연속 운동 성공 시 5만원을, 300일 연속 운동 성공 시에는 30만 원을 제공한다. 500일 연속 운동을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100만원을 제공한다.

최근 걸음수로 돈을 벌 수 있는 운동 분야 앱테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리얼피트니스에서는 무제한 패스권 구매 시 ‘리얼 러닝 챌린지’에 자동 참가된다. 하루 10분 이상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동 적금을 쌓고, 이는 매월 통장으로 자동 인출된다. 마라톤 미션에 따른 보상도 성공한 전원에게 지급된다.

한편 ‘리얼 러닝 챌린지’는 참여자의 습관 형성을 돕는 리얼 계열의 자체 솔루션으로, 기존 영어 분야에서 5만 8천여 명의 챌린지 성공자에게 지급된 누적 금액은 해당 분야 실지급 기준 1위인 70여 억원 규모다.

리얼피트니스 팀은 “리얼 러닝 챌린지로 습관을 형성하는 이들은 챌린지 비참여자 대비 6개월 이상 습관을 지속할 확률이 약 9배가 높다”며, “포기하지 않는 진짜 운동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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