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인천공항공사와 벨리곰 IP 활용 업무협약

이현승 기자 2022. 7. 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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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일 인천공항공사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1, 2여객터미널의 출발 수속 지역에 있는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주문·결제기기)에서 벨리곰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 1개씩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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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1일 인천공항공사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 롯데홈쇼핑 제공

협약에 따라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1, 2여객터미널의 출발 수속 지역에 있는 210대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주문·결제기기)에서 벨리곰 IP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키오스크를 벨리곰으로 씌우고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을 발권한다. 인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기획한 ‘벨리곰 여행용 파우치’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이달 25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 1개씩 전시된다.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등 휴가 시즌을 겨냥한 이색 콘셉트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벨리곰이 인천국제공항에 갑자기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향후 기업, 지자체들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전시 및 팝업 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대만, 독일 등 현지에서 콘텐츠 기획 및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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