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대야에 폭염까지..찜통더위 속 곳곳 소나기

보도국 2022. 7. 4. 09: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에라도 더위가 쉬어가면 견딜 만 할 텐데, 열대야로 잠까지 설치니 더 힘든 느낌입니다.

서울과 강릉, 포항 등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낮에는 더 덥겠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낮기온 서울 35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등이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 더 심하겠고요.

불쾌감을 느끼기도 쉬운 만큼 평소보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움직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기질은 깨끗한데, 문제는 오존입니다.

오존은 대기 오염물질과 자외선이 만나면서 생성되는데요.

오늘도 오후 들어 전국 많은 곳들의 오존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부터는 전국 많은 곳들에 갑작스러운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소낙성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많게는 60mm의 비가 국지적으로 올 텐데요.

비가 내리는 동안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먼지 걱정은 크게 없겠지만, 오존과 자외선에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고요.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이후 목요일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열대야 #폭염 #소나기 #오존농도 #호흡기건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