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0대 필수품 최저가 판매.. "평균 13% 가격 인하 효과"

이마트는 40대 생활 필수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가격의 끝' 프로젝트. /이마트 제공

40대 필수상품은 우유, 김치 등 가공식품 17개와 계란, 양파 등 신선식품 7개, 화장지, 비누 등 일상용품 16개로 이뤄졌다. 이는 최저가 관리를 위해 주요 상품을 대량 매입하고 산지를 다변화 한 결과다.

예컨대 알찬란(계란 30구)은 종전 7480원에서 6730원으로 저렴해 졌다. 양파(3입)는 1800원에서 990원으로, 쌀(여주쌀 진상 10kg)은 3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콩나물은 2590원에서 2340원으로 인하했다.

그 외 코카콜라(1.8L), 서울우유(1L), 신라면(5입), CJ햇반(210g, 12입) 등도 가격을 내렸다. 방향제 페브리즈(화장실용, 2입)와 칫솔 메디안듀얼이팩션칫솔(5입)은 종전 가격 대비 30~5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40대 품목에 속한 전체 상품들은 종전보다 평균 13%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품들은 다른 대형마트(H사, L사 온라인몰 가격) 및 대형 온라인몰(C사 로켓배송 가격)보다 저렴한 것으로, 가정은 물론 소규모 식당까지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밝혔다.

또 이마트는 40대 필수상품 외에 별도의 500개 상품을 선정해 일주일 단위로 최저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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