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ESG위원회 신설..신임 위원장 최경규 사외이사

김도현 기자 2022. 7. 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ESG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하반기까지 ESG위원회와 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실행 체계를 보완·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2022 통합보고서


대우조선해양이 ESG경영 혁신을 위해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ESG 통합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설된 대우조선해양 ESG위원회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사외이사인 최경규 동국대 교수가 초대 위원장을 맡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나머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SG경영 추진을 위한 각종 전략과 계획 및 투자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주요 활동과 성과 및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우제혁 조선소장이 단장을 맡아 지난해 출범한 ESG추진단 체계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기존 전략부서를 '지속성장전략부'로 명칭을 변경해 ESG 전담 실무 부서로 두는 등 ESG위원회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실행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금년도 ESG 통합보고서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내·외부 소통 연속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내에 설치한 청년이사회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회사의 ESG경영 접근 방식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중심으로 내용을 실었다.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조선 산업 특성이 고려된 주요 이슈들을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체계적으로 담은 게 특징이다. 또, 회사의 주요 경영 성과를ESG 관점으로 정량화한 팩트북을 새롭게 담아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과 활용이 쉽도록 구성됐다. 새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경규 대우조선해양 ESG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우조선해양 ESG경영 청사진을 마련하고, 조선 산업 ESG경영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하반기까지 ESG위원회와 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실행 체계를 보완·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효리·이상순 저격한 전여옥 "재벌 못지 않다…꼭 카페 해야하나""신지 전 애인 너무 별로…돈 많이 꿔 가더라" 김종민 폭로여에스더 "사업 시드머니 100억, 2년 만에 회수"…비결은?정겨운, 이혼 경험 고백…"내가 제대로 살기 위해 헤어져야"전다빈 이혼 사유 "전 남편, 고금리 대출 …내 이름으로 빚 쌓여"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