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이엔지, 미세철가루 회수 분야 독보적 경쟁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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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한종이엔지(대표 하재민·사진)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발전설비 전문기업이다.
특히 미세 철가루 포집기술은 독보적이다.
배출가스를 굴뚝 내부에서 선회시켜 발생한 원심력으로 먼지입자를 집진하는 기술과 자석을 이용해 배관 내부의 미세 철가루를 회수하는 기술 등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공기와 물 두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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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있는 한종이엔지(대표 하재민·사진)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발전설비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해온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다.
특히 미세 철가루 포집기술은 독보적이다. 배출가스를 굴뚝 내부에서 선회시켜 발생한 원심력으로 먼지입자를 집진하는 기술과 자석을 이용해 배관 내부의 미세 철가루를 회수하는 기술 등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공기와 물 두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그것도 기존 방식의 단점을 극복해 유지보수는 용이하고 포집능력은 뛰어난, 말 그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굴뚝에 사용되는 집진장치는 반영구적으로 경쟁제품 대비 운영과 유지보수 비용이 1%에 불과하다. 배관에 사용되는 마그네틱 포집 기술도 차압은 걸리지 않으면서 자동제어 클리닝까지 가능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물이 흐르는 배관엔 어디든 적용이 가능해 발전설비는 물론 아파트 단지의 열교환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배관의 열효율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은 신규 건설된 각종 배관설비와 배관곡관부 등에서 감육된 미세한 쇳가루들이 배관을 통해 이동하면서 열교환설비 효율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터를 사용할 경우 물의 흐름을 지나치게 막아 또 다른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해외에는 일부 유사한 장치도 있지만 소규모 용량만 처리할 수 있으며 자동화 방식으로 대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은 한종이엔지가 유일하다.
여기에 한국중부발전 등과 공동 개발한 접이식 추락방지 장치 등 안전시스템도 회사의 기대주다. 평상시에는 안전난간의 개구부를 막을 수 있어 공간 활용 및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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