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마철 고추 탄저병 예찰·방제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은 고추 탄저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예찰·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장마와 함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발생 초기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으로 병반이 확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돌아보며 병이 확인되면 즉시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기적인 방제와 함께 사전예찰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고추 탄저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예찰·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장마와 함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고추 탄저병은 발생 초기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으로 병반이 확대된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이 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잘 발생하는데 비가 오면 병원균 포자가 잘 퍼지며 고온이 지속되면 병든 부위가 확대되면서 피해가 커진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돌아보며 병이 확인되면 즉시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기적인 방제와 함께 사전예찰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