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고마진 품목·램시마SC로 실적 개선 전망" 신한금투 [Why 바이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고마진 품목들의 매출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램시마SC의 매출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과 수익성이 좋은 북미 트룩시마 매출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인 램시마SC(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 램시마SC 매출액은 569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6.4% 증가)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앞선 분기들과 비교 시 전 분기 대비 성장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룩시마 매출 회복과 함께 중요한 모멘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고마진 품목들의 매출 성장세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램시마SC의 매출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셀트리온(068270)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 기준 4703억 원(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의 매출액, 554억 원(27.3% 하락)의 영업이익을 내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과 수익성이 좋은 북미 트룩시마 매출 회복이 지속되는 가운데 핵심인 램시마SC(램시마의 피하주사 제형)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2분기 램시마SC 매출액은 569억 원(전년 동기 대비 206.4% 증가)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앞선 분기들과 비교 시 전 분기 대비 성장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렉키로나 매출(약 600억 원)반영 및 북미 트룩시마 재고조정 및 단가인하 이슈 미반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 13.1%, 영업이익 22.9%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모멘텀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될 램시마SC 매출 성장 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램시마SC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시기에 출시됨에 따라 초기 시장 침투가 제한적이었고 처방 확대의 근거가 될 스위칭 데이터 역시 최근 확보된 만큼 매출 성장은 하반기 갈수록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램시마SC 역시 고마진 품목인 만큼 램시마SC 매출의 고성장은 북미향 트룩시마 매출 회복과 더불어 전사 영업이익률 반등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2023년 미국 유플라이마, 램시마SC,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 등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고도 했다.
◇Why 바이오는=‘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특히 해당 기업 측 의견도 충실히 반영해 중심잡힌 정보를 투자자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김지수 '11년전 골수 기증한 고딩 결혼…기적 감사'
- 일본 AV배우 실종…나체로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 무슨일?
- 文, 더 덮수룩한 흰수염…김한규 '욕설시위로 고통'
- '사인 불명' 유나양 가족…'마지막 5분' 대화 복원한다
- 원숭이두창, 어린이도 감염됐다…'9월까지 100만명 발생'
- '남 일 아니다' 하루 3700명 남성 '이 병'에 병원 찾는다 [헬시타임]
- '월화수목일일일'…무제한 휴가에 주 4일 근무, 이 기업 어디?
- 직장인들의 낙, 퇴근 후 ‘편맥’이 통풍 위협한다[일터 일침]
- 김건희 여사 첫 외교 무대…옷깃엔 항상 '이 배지' 달았다
- '거스름돈 100원 때문에'…버스 기사에게 소화기 분사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