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웨이항공이 본사 주소지를 대구로 이전한다.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본사 대구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는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및 사회공헌활동 적극 수행,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설 적극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 및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 등 내용이 담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티웨이항공이 본사 주소지를 대구로 이전한다.
대구시는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본사 대구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는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및 사회공헌활동 적극 수행,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설 적극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 및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중장거리 노선 개설 등 내용이 담긴다.
양측은 MRO(항공정비) 사업 확대와 경제물류 공항 구축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한다.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에 따라 노선 개설, 운수권 확보 등을 돕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 사태 이전은 2019년 기준 대구공항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했다.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 점유율 69.5%, 국제 여객 수송률 52%를 담당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티웨이항공은 일단 서류상 본사를 서울 강서구에서 대구로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본사 이전 시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오는 2030년 이전 통합신공항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대구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