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뉴핵관 '97세대' 첫 주자..강병원 의원이 말하는 새로운 민주당'

YTN 2022. 7. 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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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를 배달해 드립니다.YTN 뉴스라이더 함께하고 계십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부어달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뛰어넘겠단 야심찬 각오로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97세대' 첫 번째 주자입니다. 어떤 민주당의 모습을 그리는 걸까요?

뉴스 핵심 관계자, 뉴핵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얘기 나누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강병원]

안녕하십니까? 강병원입니다.

[앵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어제 일정을 봤더니 봉하마을 다녀오셨어요.

권양숙 여사도 예방하셨는데 어떤 말씀 나누셨나요?

[강병원]

노무현 그 이름만으로도 제 가슴이 절절합니다. 대기업을 다니고 벤처기업을 다녔던 직장인 강병원의 인생을 바꿔주신 분입니다.

그분과 저의 만남은 정말 제 인생을 확 바꾼 운명적인 만남이었는데요. 당 대표를 출마하면서 그분께 인사드리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을 해서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님께 예방을 했습니다.

권 여사님께서 굉장히 기쁘게 맞이해 주셨고요. 괜히 이런저런 얘기를 말씀해 주셨는데 핵심은 강 의원이 젊으니까 역동적인 전당대회가 될 것 같다.

그래서 국민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질 것 같고 젊은 당 대표 후보답게 뭔가 비전을 제시해서 우리 국민들께 뭔가 민주당의 희망을 주는 전당대회를 만들어달라. 그런 격려의 말씀,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앵커]

대통령님을 뛰어넘겠습니다, 이런 메시지를 거기에 적지 않았어요? 이건 어떤 의미였어요?

[강병원]

저는 이제 우리 정치가 보면 우리 당이 많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다 아실 겁니다. 그 신뢰를 잃고 있는 것은 우리가 과거에 옳았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이셨다라면 지금의 전당대회와 우리 당 위기를 어떻게 보셨을까. 저는 그것은 다양한 계파들이 있는데 이 계파들 다 뛰어넘어라. 586도 뛰어넘고 친문도 뛰어넘고 친명도 뛰어넘어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야 되지 않겠냐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런 뭔가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정치를 해야 되는 게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의원님께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건 97세대로서 첫 주자로 나서신 거잖아요. 첫 번째로 출마선언을 하신 건데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대표적인 친문계 의원이시기도 하니까요.

그러다 보니까 일부에서는 이게 세대교체와는 별개로 결국에 이재명 대 친문계 이 구도가 그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거든요.

[강병원]

아마 박용진 의원이 친문일까요? 아지니죠. 강훈식 의원도 친문일까요? 아니죠. 또 새롭게 등장하겠다고 하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도 친문 계파와 무관합니다. 지금의 큰 흐름은 새로운 세대들이 등장해서 우리 당에 혁신과 통합을 이끌어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선과 지선의 연이은 패배에 책임 있는 사람들이 또 등장하고 계파의 대표격으로 되는 분들이 또 등장했을 때 우리 당의 전당대회가 계파싸움으로 보이고 또 과거에 머무는 정당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 되고 또다시 지는 정당, 이대로의 민주당이 아니라 이기는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친문의 대표일 수는 없고, 하지만 친문에 속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특정인을 위한 계파가 아니라 뭔가 새로운 세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그런 뜻을 이어받는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의 학습모임에 속해 있는 것이지 제가 계파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금의 우리 낡은 민주당의 모습, 국민의 신뢰를 못 받는 모습,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대들의 등장, 이렇게 표현해 주시는 게 적합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계파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다, 이렇게 표현을 해 주셨고요. 그러면 주말 사이에 있었던 일 얘기를 먼저 해볼게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는데 일단 이 출마선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강병원]

저는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우리 당에 있으면서 굉장히 의미 있는 내용들을 많이 지적을 해줬습니다. 우리 당에 부족한 지점으로 팬덤 정치 극복해라. 대중정당으로 나서야 된다. 청년에게 정말 의미 있는 정당이 돼야 된다.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 돼야 된다 등 여러 가지 의미의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는 우리 당의 아픈 부분이고 우리 당이 반드시 해야 될 내용을 지적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감을 하고요.

하지만 박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를 출마하는 데는 자격 요건의 문제가 있더라고요. 이 자격 요건의 문제는 비대위에서 결정할 문제겠습니다마는 저는 자격 요건에 문제가 없다면 박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참여해서 그런 우리 당의, 민주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 비전에 대해서 함께 경쟁하면서 우리 당의 노선과 가치와 비전을 풍부하게 만든다면 저는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부에서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비대위의 수장이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게 출마 명분이 부족한 것 아니냐, 이렇게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강병원]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쉽기는 합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어쩔 때는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반대하셨다가 며칠 뒤에는 또 출마를 종용하기도 하고, 또 이재명 전 후보의 계양을 출마를 반대하셨다가 또 출마를 앞세워서 나와야 된다고 얘기하시지 않았습니까? 막 이렇게 갈지자 행보를 보이시는 게 아쉽기도 해요.

그런데 또 보면 또 누가 추천했느냐 하면 또 이재명 후보께서 추천했다는 얘기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 갈지자 행보가 있기는 합니다마는 저는 그래도 그분이 얘기하는 우리 당의 혁신의 내용, 우리 당에 대해 반성해야 될 지점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 귀담아듣고 거기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앵커]

그런 갈지자 행보가 선거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 이런 취지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강병원]

네,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아까 출마 요건에 대해서 말씀하셨으니까 이 부분도 짚어볼까요? 일단 엄격하게는 당원 가입 6개월이 안 돼서 출마 자격이 없는 상황인 거잖아요.

그런데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당무위원회 의결로 당이 정할 수 있다, 이런 당규를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강병원]

저는 정치인이시고 당 대표라는 거에 출사표를 던지려고 한다면 적어도 이런 부분들을 깔끔하게 사전에 정리하셨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게 큰일이잖아요.

더불어민주당의 170석 의원의 대표가 되겠다라고 출사를 하는데 이런 조항에 대해서 깔끔하게 고민을 못 하신 거 아닌가 싶어요. 일단은 출사를 했지만, 의사를 밝혔지만 이 조항들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게 되신 것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미리 알았어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강병원]

저는 적어도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자기가 출사를 하려고 했으면 이런 것까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려고 한다라고 했으면 더 깔끔하지 않았겠습니까?

[앵커]

그러면 이게 당무위에서 바꿀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을 두고 특혜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강병원]

저는 그런 부분들은 일정 정도 근거 있고 합리적인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비대위에서 어떻게 결정할지를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정치인이 큰 행보를 할 때는 이런 것들도 신중하게 다 검토하고 하는 게 맞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꼭 나와야겠다라고 하면 제가 자격요건이 안 됩니다, 하지만 당무위에서 이렇게 의결해 주실 수 있으니 해 주신다라면 이러이런 내용을 가지고 당 대표에서 함께 경쟁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수순을 밟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우상호 비대위원장도 비대위에서 논의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당무위에서 만약에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결정을 내린다면 어떻게 보실 것 같으세요, 의원님께서는?

[강병원]

저는 그 결정이 쉽게 내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결정을 하면 안 된다라는 취지로 들리는데.

[강병원]

그렇지는 않습니다마는 그런 설득력 있게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당무위에서. 이런 요건을 넘어서 출마를 허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기는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는 말씀이시고요. 알겠습니다.

지금 97세대에 이어서 박지현 전 위원장까지 출마선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대명이라는 단어가 민주당에서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더라고요. 특별한 전략이 있으십니까?

꼭 의원님이어야 되는 배경이 있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강병원]

먼저 저는 어대명이라는 말에 대해서 약간 불쾌합니다. 출마선언을 아직 안 하셨잖아요. 출마선언을 안 하셨는데 어대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열심히 출마선언하고 뛰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금 썩 좋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재명 의원께서 108번뇌 중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이 108번뇌를 넘어서 108만 번뇌 중이신 게 아닌가 싶은데 너무 오랫동안 장고하시면 안 된다라고 생각이 들고 지도자는 이런 진퇴에 대해서,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 명확하게 국민들에게 밝힐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 대선이 끝난 지가 4개월이 됐고 지방선거가 끝난 지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이 지방선거 출마 자체가 당 대표를 나가기 위한 포석이었다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적어도 그렇다라면 국민들께 많은 사람들이 묻고 싶습니다.

나갈 겁니까, 안 나갈 겁니까. 입장 밝혀달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라고 하면 밝혀야 된다. 나는 이렇게 하겠다라고 밝히는 게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의 최대의 무기는 우리 당이 어떻게 변화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아마 좀 다들 제발 민주당이 정신 차려서 신뢰 회복하고 약속도 좀 지키고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고 그러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자. 새로운 인물들이 나와서 혁신과 통합을 얘기해야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지 과거의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 책임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혁신 얘기하고 쇄신 얘기하면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또 윤석열 정부가 지금 굉장히 경제 무능, 외교 무능, 정말 인사 참사, 검찰 왕국을 만들어서 지지율이 뚝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야당이 그 견제와 비판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그 스피커, 메신저가 뭔가 신뢰 있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 견제와 비판이 잘 먹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전히 우리 당의 대표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의 신뢰를 못 받는다라면 그 말들이 저는 설득력을 못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이 저렇게 윤석열 정부가 죽 쑤고 있는데도 우리 당 지지율이 안 오르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박용진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의원에게 세게 붙어보자, 이렇게 얘기했던데 의원님 말씀 들어보면 나오면 안 된다. 지금 108만 번뇌 중인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결론은 불출마여야 된다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강병원]

선동렬 투수입니다. 이재명 의원님은 국보급 투수입니다. 그런데 제구력에 난조가 있어서 패전이 됐어요. 어제 던졌는데 또 뭔가 잘 안 맞아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오늘 또 나가서 패전투수가 돼야겠습니까? 이 국보급 투수가 5일만 쉬고 다음에 선발투수 나오면 승리투수가 돼요. 제가 이 이틀 동안 팀을 잘 정비해서 정말 우리 연이은 패배에 실망해 있는 우리 팬들에게 우리 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길게요라고 할 수 있는 신망을 주게끔 팀을 잘 만들어놓겠습니다, 구단을. 그 뒤에 5일 뒤에 출전하셔서 승리투수가 되시면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앵커]

아직은 당 대표에 나설 그런 상황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고요. 의원님,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아까 불쾌하다고 하셨지만 이재명 의원이 나오면 이거 경쟁력이 상당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들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나오는 얘기가 97세대들이 힘을 합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러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 의원님도 올리신 글을 보니까 함께 힘을 모읍시다, 이런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물론 단일화에 대한 얘기는 아니겠지만. 저도 아직 이른 얘기라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두신 건지. 만약에 그런 수순으로 간다면 어떤 기준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강병원]

제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고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새 술을 강병원이 나왔고 박용진이 나왔고 강훈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술맛이 어떤 맛인지 맛을 보시지 못했어요.

이게 도수가 몇 도짜리인지, 탁주인지 증류주인지 화학주인지. 맛도 못 보셨습니다. 일단 시음을 충분히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시음을 하셔서 이 맛이구나. 또 이런 맛이 나네. 또 이런 증류주네. 이렇게 시음을 좀 충분히 하신 다음에 그다음에 소맥으로 가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는 충분하게 한번 각자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우리 당을 이끌려고 하는지 시음할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이런 맛입니다라고 국민들께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그 시점을 언제까지 봐야 되는 건가요?

[강병원]

일단은 17일이 등록일이고 29일이 컷오프니까 이때까지도 기간이 있고요. 8월 28일이 전당대회 아닙니까? 그러면 만약에 저희 셋이 당 대표를 놓고 겨루게 된다라고 하면 끝까지 가야죠.

그런데 만약에 이재명 의원께서 뒤늦게나마 결단하셔서 출마선언을 하신다라면, 오늘이라도 하신다 그러면 컷오프에서 97세대가 둘이 들어갔다고 하면 새롭게 나의 가치와 비전을 경쟁을 하고 그 뒤에 단일화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마 이번 주 내에 한번 박용진 의원하고 통화를 한번 했고 강훈식 의원하고도 통과를 했는데요. 이번 주중에 한번 97세대들이 한번 모여서 여러 가지 97세대가 갖고 있는 비전을 가지고 경쟁 잘 하자, 이런 얘기를 나누려고 그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떤 말씀 나누는지 저희도 나중에 듣는 기회 또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함께 당 대표 도전 소회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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