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김승희 임명 여부에 "신속히 결론 낼 생각"

보도국 2022. 7. 4. 09: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스페인에서 귀국한 이후 처음 갖는 약식 문답, 일명 도어스테핑인데요.

아무래도 인사 관련 질문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막 들어온 현장 영상 함께 보시죠.

[기자]

나토 순방을 마치셨는데 첫 해외 순방 소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대통령]

글쎄요, 39개 정상들이 모인 다자 외교 행사를 가서 보니까 어떻게 보면 총성 없는 전쟁을 지금 각국이 하고 있고 가치와 규범 그리고 연대라는 이런 것을 가지고 정치군사적인 안보나 경제안보를 비롯한 이런 글로벌 이슈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치열한 노력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기자]

최근에 지지율이 조금 떨어지시면서 데드크로스까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게 인사 문제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하여튼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김승희 후보자 검찰 수사 대상으로 됐고 여당에서도 부적절하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임명 여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면 결국은 공무원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결국은 책임지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서는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저는 자부하고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덕성 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 참모와 동료들하고도 좀 논의를 해 보고 어찌됐든 신속하게 장관 후보자들이 또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입니다.

[기자]

대통령님 순방 다녀오시는 기간 동안 최저임금위원회에서 5% 정도 올리는 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법상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게 돼 있고 대통령이나 정부가 관여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얘기할 입장은 아닙니다마는 지금 하여튼 어려운 이 경제 위기를 극복을 하려면 다 함께 힘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토정상회의 #지지율 #데드크로스 #공무원임명 #최저임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