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데드크로스'에 "의미 없다..오로지 국민만 보겠다"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2022. 7.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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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 "유념하지 않고 있다.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현상)가 발생했다. 인사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는 데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전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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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질의응답.."선거 때도 지지율에 별로 유념 않아..국민만 생각"
최저임금 5% 인상에 "뭐라 얘기할 입장 아냐..위기극복 위해 힘 합쳐야"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과 관련해 "유념하지 않고 있다.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현상)가 발생했다. 인사 문제라는 얘기가 나오는 데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전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인상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법상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돼 있고 대통령이나 정부가 관여할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에 제가 뭐라 얘기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하여튼 어려운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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