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소나기..낮 최고 35도[날씨]

민서영 기자 2022. 7. 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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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일대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고 전남권(남해안 제외)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동부·남부·산지) 20∼60㎜, 남해안과 제주도(북부·서부) 5∼20㎜고, 전남권(남해안 제외)은 이날 하루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 밤 사이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많은 곳은 60㎜ 이상)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6.6도, 인천 24.3도, 수원 26.0도, 춘천 24.1도, 강릉 27.7도, 청주 24.7도, 대전 23.4도, 전주 24.7도, 광주 24.3도, 제주 26.1도, 대구 26.1도, 부산 25.8도, 울산 24.5도, 창원 25.4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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