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사흘 연속 열대야..밤 최저 27.3도

박영서 2022. 7. 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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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강릉의 밤 최저기온은 27.3도를 기록했다.

강릉에서는 장맛비가 그친 지난 1일 밤∼2일 아침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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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피해 바닷가에 나온 강릉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사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강릉의 밤 최저기온은 27.3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릉에서는 장맛비가 그친 지난 1일 밤∼2일 아침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사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 도내에는 태백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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