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청사진]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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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담아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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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이같이 밝히고 "다양한 주민참여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와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담아내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정 목표를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한 정 시장은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 경제의 두 축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을 지속해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사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 시장은 "포스코가 광양 땅에서 더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응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과 완벽한 탄소중립 산업인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과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형태의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도 구축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과 청년 취업 교육기관인 '광양 테크니션 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안전광양 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범죄와 사고, 재해, 환경 오염 등에 대처하기로 했다.
품격 높은 도시 건설을 위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센터나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광양의 미래를 위해 항상 공부하고 고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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