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팔아줘 고맙다"..엘살바도르, 비트코인 80개 추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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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로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사들여 논란을 키웠던 엘살바도르가 연초 이후 시세가 크게 하락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송금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3일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BTC) 80개를 개당 1만9000달러에 매수했다"며 "비트코인이 미래다. 저가에 팔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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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로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사들여 논란을 키웠던 엘살바도르가 연초 이후 시세가 크게 하락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송금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이후 비트코인의 자산 가치를 무한 신뢰하며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3일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BTC) 80개를 개당 1만9000달러에 매수했다”며 “비트코인이 미래다. 저가에 팔아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부켈레 대통령은 게시물에 1만9000달러에 체결된 비트코인 매수 내역을 공개했다.
앞서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시세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다. 인내가 주요 포인트”라고 밝혔었다.
한편, 엘살바도르 정부는 내년 1월까지 8억 달러(약 1조340억 원) 상당의 국채를 상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갚지 못하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를 맞게 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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