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80km 절도범 도주극..시민들 '차로' 차단해 멈췄다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속 18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하던 절도 차량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도움으로 결국 붙잡혔다.
지난 29일 경찰청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경찰이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순찰차도 이를 쫓아갔고 경찰이 가까워지자 절도차량은 계속해서 속도를 냈다.
경찰차의 속도는 186㎞/h까지 올라갔지만 절도차량은 더 멀어져 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속 180㎞가 넘는 속도로 도주하던 절도 차량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의 도움으로 결국 붙잡혔다.
지난 29일 경찰청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는 경찰이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에 절도 차량이 전남 해남경찰서 관할 지역으로 진입했다는 알림이 떴다. 대기 중이던 읍내 지구대 순찰차는 절도 차량을 발견하고 확성기로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차량 절도범은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멀어져 갔다. 순찰차도 이를 쫓아갔고 경찰이 가까워지자 절도차량은 계속해서 속도를 냈다. 경찰차의 속도는 186㎞/h까지 올라갔지만 절도차량은 더 멀어져 갔다.
그 시각 무전으로 상황을 듣고 있던 문내파출소 순찰 경찰들이 절도 차량의 진행 차로를 차단하기로 결정했고 운행 중인 차량들의 협조를 받아 절도범이 달리던 도로 앞부분을 차단했다.
30㎞를 넘게 도주하던 차량은 결국 길을 막고 있던 앞차들로 인해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었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이 무면허 운전 및 특수절도죄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윤진현 인턴기자 yj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김지수 '11년전 골수 기증한 고딩 결혼…기적 감사'
- 일본 성인배우 실종..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 무슨일?
- 文, 더 덮수룩한 흰수염…김한규 '욕설시위로 고통'
- '사인 불명' 유나양 가족…'마지막 5분' 대화 복원한다
- 원숭이두창, 어린이도 감염됐다…'9월까지 100만명 발생'
- '남 일 아니다' 하루 3700명 남성 '이 병'에 병원 찾는다 [헬시타임]
- '월화수목일일일'…무제한 휴가에 주 4일 근무, 이 기업 어디?
- 직장인들의 낙, 퇴근 후 ‘편맥’이 통풍 위협한다[일터 일침]
- 김건희 여사 첫 외교 무대서..옷깃엔 항상 '이 배지' 달았다
- '거스름돈 100원 때문에'…버스 기사에게 소화기 분사한 2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