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35도 '찜통더위'..낮부터 수도권·내륙 5~40mm 소나기

이비슬 기자 2022. 7. 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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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출근길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낮부터는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이날 낮 12시부터 수도권과 남부지방 및 강원, 충청권에는 예상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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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해 시속 65km 돌풍..오전까지 중부 내륙 안개
폭염이 이어진 28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횡단보도 주변에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가동되고 있다. 2022.6.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4일 출근길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낮부터는 수도권과 중·남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7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26.4도 Δ인천 24.5도 Δ춘천 23.9도 Δ강릉 28.0도 Δ대전 23.9도 Δ대구 26.3도 Δ전주 24.7도 Δ광주 24.6도 Δ부산 25.7도 Δ제주 26.6도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체감온도 또한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12시부터 수도권과 남부지방 및 강원, 충청권에는 예상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오전까지 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친다.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린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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