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무더위 속 전국 곳곳 비..일부 천둥·번개

기사내용 요약
4~10일 전국 곳곳서 비소식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도
아침 22~26도·낮 27~32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내린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6.2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이번주(7월4일~10일)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과 내일은 낮부터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많은 곳은 6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내외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다.

수요일인 6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비 소식이 있겠다. 목요일인 7일부터 금요일인 8일 역시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주말에도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9일에는 고기압의 자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일요일인 10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26도, 인천 23~24도, 수원 24~25도, 춘천 23~24도, 강릉 24~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26도, 광주 25~26도, 대구 25~26도, 부산 24~25도, 제주 25~2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35도, 인천 27~31도, 수원 30~34도, 춘천 30~33도, 강릉 29~33도, 청주 32~34도, 대전 31~34도, 전주 32~33도, 광주 30~33도, 대구 33~35도, 부산 29~30도, 제주 30~33도로 전망된다.

이번주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가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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