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오늘부터 모집

강진아 2022. 7. 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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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4일부터 '2022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국립극장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누어 수업을 운영한다.

대면 수업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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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극장 '2022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극장이 4일부터 '2022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진행되는 국립극장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누어 수업을 운영한다. 비대면 수업은 8월10~13일, 대면 수업은 8월17~20일에 진행된다.

수업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악기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배우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서남북으로 보물(사물놀이 악기)을 찾아 떠나는 상황극을 통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배운다.

대면 수업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한다. 무대, 조명, 음향 등 극장의 구성 요소를 알아보고 사물놀이 악기를 실제로 체험하며 극장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비대면 수업은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가상공간에서의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다. 줌에서 수강생의 얼굴을 익히고 게더타운으로 이동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초등학생 1~2학년과 3~4학년을 나누어 각 20명씩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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