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성공 축하" 김승연, 개발 참여 임직원에 편지
송충현 기자 2022. 7. 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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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지난 시간 무한한 헌신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이끈 이○○ 책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 80여 명에게 6월 말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고 3일 한화 측이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자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은 격려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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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땀방울 먼저 떠올려"
연구진엔 포상휴가-격려금도
연구진엔 포상휴가-격려금도
“누리호 2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지난 시간 무한한 헌신으로 성공적인 개발을 이끈 이○○ 책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 80여 명에게 6월 말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고 3일 한화 측이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자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은 격려 편지를 보냈다. 한화그룹은 누리호의 75t급 액체로켓 엔진을 개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통해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는 포상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누리호 1차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에도 편지와 과일바구니를 보내 연구진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는 포상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누리호 1차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에도 편지와 과일바구니를 보내 연구진을 격려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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