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 "리딩금융 사회적 책임 성실히 수행"

김준영 2022. 7. 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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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은 'Re:Unite(화합과 소통) & R.E.N.E.W(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경영진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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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고객 자산보호?방파제 역할해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일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은 ‘Re:Unite(화합과 소통) & R.E.N.E.W(변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경영진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윤 회장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특강에서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3대 실행 목표 및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시간에는 5개 조(개인·WM·SME, 디지털·IT, 자본시장·CIB, 글로벌, 보험)로 나눠 하반기 전략적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K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신용장과 송금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KB국민은행의 ‘KB 페이 유즌스(Payment Usance)’가 ‘혁신 스타상’을, KB손해보험의 ‘KB금쪽같은 자녀보험’과 KB증권의 ‘주식선물하기 서비스’가 ‘혁신상’ 을 각각 수상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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