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父 재혼 통보에 상처받은 아들 편들기 "19살 어린 나이"(오마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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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가 아버지의 재혼 통보로 상처받은 아들을 편들어줬다.
7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웨딩' 4회에서는 치매 증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시아버지를 위해 더 늦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6년 차 재혼 부부 유권태, 박정애 씨의 사연이 이어졌다.
앞서 유권태, 박정애 부부는 재혼식을 앞두고 사춘기인 둘째 아들 문제로 걱정했으나 이들 부부의 진짜 문제는 첫째 아들 지원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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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봉태규가 아버지의 재혼 통보로 상처받은 아들을 편들어줬다.
7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오! 마이 웨딩' 4회에서는 치매 증상이 나날이 심해지는 시아버지를 위해 더 늦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한 6년 차 재혼 부부 유권태, 박정애 씨의 사연이 이어졌다.
앞서 유권태, 박정애 부부는 재혼식을 앞두고 사춘기인 둘째 아들 문제로 걱정했으나 이들 부부의 진짜 문제는 첫째 아들 지원 씨였다.
두 사람이 재혼 당시 19살이었던 지원 씨는 속내를 묻는 깨볶단에게 "의견 제시가 아니라 일방적 통보였다. '내가 자식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당시 어렸던 둘째보다) 생각할 줄 아는 애 마음을 더 신경써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후 가족끼리의 자리를 마련한 깨볶단은 서로의 속마음을 말해보라고 요청했다. 이때 아버지는 눈치없이 "이런 자리를 둘째아들이 특히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다. 집사람에게도 미안하고"라며 어김없이 첫째아들 이야기를 건너뛰었고, 봉태규는 아버지에게 지원 씨를 챙기라고 눈치를 줬다.
이어 첫째아들에게도 속내를 말할 시간을 줬다. 그러나 아무말이 없는 첫째아들. 봉태규는 이에 본인이 나서 "첫째아드님도 얘기를 나눠봤는데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을) 진짜 많이 생각하시더라. 두분이 생각할 때 첫째아들이 장성했을 때 만나신거잖나. 제가 생각해보니 그때도 첫째아드님은 나이가 많았던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곤 "어머니나 아버지가 조금 더 설명해주고 시간을 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서로를 생각하고 있고 아끼고 있는데 표현에서 오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마음속에만 있는 마음을 겉으로 표현해 잘 지내셨음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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