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중국에 1-3 패배..VNL 12전 전패·승점 0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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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도 패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2전 전패로 마감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끌려다니며 1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3세트를 중국에 19-25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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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도 패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2전 전패로 마감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VNL 12경기에서 전패 최하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12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가져오지 못했고, 단 3세트를 따내는데 그쳤다.
중국은 8승4패(승점 26)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한비가 12점, 강소휘와 이다현, 박정아가 각각 11점, 이주아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국에서는 리잉잉이 양 팀 최다인 23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끌려다니며 1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 강소휘와 박정아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25-19로 승리,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3세트를 중국에 19-25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4세트에서는 이한비가 분전하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24-26으로 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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