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중국에 1-3 패배..VNL 12전 전패·승점 0 '수모'

이상필 기자 2022. 7. 3.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도 패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2전 전패로 마감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끌려다니며 1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3세트를 중국에 19-25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에도 패하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2전 전패로 마감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VNL 1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VNL 12경기에서 전패 최하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12경기에서 단 1점의 승점도 가져오지 못했고, 단 3세트를 따내는데 그쳤다.

중국은 8승4패(승점 26)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이한비가 12점, 강소휘와 이다현, 박정아가 각각 11점, 이주아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국에서는 리잉잉이 양 팀 최다인 23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내내 큰 점수 차로 끌려다니며 13-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 강소휘와 박정아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며 25-19로 승리,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3세트를 중국에 19-25로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4세트에서는 이한비가 분전하며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24-26으로 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