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토티 "호날두가 로마로? 말이 되는 소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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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을 접한 AS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가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며 웃어넘겼다.
호날두 이적설이 불거졌다.
토티는 3일 오후(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솔직하게 말하겠다. 절대로 호날두의 로마 이적설을 믿지 않고 있다. 우리의 현 상황에 대해 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토티 말대로 로마 이적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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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을 접한 AS 로마의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가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며 웃어넘겼다.
호날두 이적설이 불거졌다. 행선지는 오리무중이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나폴리와 로마까지 다양한 구단들이 거론되고 있다.
현실적인 구단은 첼시와 바이에른 정도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나서 호날두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나폴리와 로마의 경우 호날두 유지 비용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적지 않은 나이도 걸림돌이다. 37세다. 제아무리 자기 관리가 뛰어나도, 언제든 폼이 떨어져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다.
토티 생각도 마찬가지였다. 토티는 3일 오후(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솔직하게 말하겠다. 절대로 호날두의 로마 이적설을 믿지 않고 있다. 우리의 현 상황에 대해 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상급 스타들에게 이적설이란 뗄 수 없는 꼬리표다. 37세 노장 호날두가 시장에 나온 만큼, 팬들의 시선도 호날두 선택에 쏠리고 있다.
토티 말대로 로마 이적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무리뉴 선임 후 비상 중이지만, 무리뉴와 호날두 관계부터 썩 좋지는 않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획득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마찬가지로 UEFA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렇다고 구단주의 지갑이 두툼한 것도 아니다. 에이전트 멘데스와 로마가 만났다는 설이 있었지만, 이적 자체가 쉽지 않다.
호날두는 어렵지만, 디발라라면 가능성도 있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 디발라는 인테르 이적이 유력했지만, 루카쿠의 인테르 임대 복귀로 낙동강 오리알이 된 신세다.
디발라에 대해 토티는 "디발라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디발라는 어디든 갈 것이다. 솔직히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다. 그가 로마로 왔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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