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홍근 "원 구성 협상 사실상 결렬.. 4일까지 양보안 없으면 의장 선출"

김동환 2022. 7. 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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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3일 밤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저녁에는 수석부대표들까지 같이 만났다"며 "양당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사실상 결렬됐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밤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내일 오전까지 전향적으로 양보안을 전격 제시하지 않는 한 국회의 장기간 공백을 없애고 물가 대책 등 시급한 민생경제 입법과 국무위원 등 인사청문 개최를 위해 부득이 최소한의 절차인 국회의장 선출을 내일 오후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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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3일 밤늦게까지 진행된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오후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저녁에는 수석부대표들까지 같이 만났다”며 “양당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사실상 결렬됐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밤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내일 오전까지 전향적으로 양보안을 전격 제시하지 않는 한 국회의 장기간 공백을 없애고 물가 대책 등 시급한 민생경제 입법과 국무위원 등 인사청문 개최를 위해 부득이 최소한의 절차인 국회의장 선출을 내일 오후 예정대로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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