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9경기 무승→자신감 하락..정정용 감독, "되찾을 수 있게 신경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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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준비해온 전술들을 잘 보여주면서 전반전에 득점까지 나왔다. 다만 후반전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마지막에 결승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고 총평했다.
정 감독은 "올 시즌 광주한테 2패를 했다. 선수들도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멘탈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하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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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길어지는 부진, 특히 홈팬들 앞에서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며 원성이 커지고 있다. 자연스레 선수들은 자신감이 하락하고 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정정용(53)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자신감을 되찾는 데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랜드는 이른 시간 니시 츠바사(32)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 종료 직전 실점을 헌납하면서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이랜드는 9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며 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는 데 실패했다. 순위는 한 단계 상승하면서 7위(4승11무7패·승점 23)에 자리했다.
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준비해온 전술들을 잘 보여주면서 전반전에 득점까지 나왔다. 다만 후반전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마지막에 결승골을 지키지 못해 아쉽다"고 총평했다.
이동률(22)이 퇴장을 당한 후 수적 열세에 놓이더니 실점까지 헌납했다. 정 감독은 "동률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아무래도 공격수다 보니 득점하려는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며 "아쉽긴 하지만 괜찮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번 계기로 더 발전했으면 한다"고 감쌌다.
이제 이랜드는 한 주간 휴식기를 갖고 선두 광주FC를 만난다. 정 감독은 "올 시즌 광주한테 2패를 했다. 선수들도 이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멘탈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써야 하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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