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확인..환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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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일 저녁 7시 반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경남 지역에서 한 40대 남성이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른 가운데 발생한 올해 첫 폭염 사망자라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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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일 저녁 7시 반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경남 지역에서 한 40대 남성이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안팎으로 오른 가운데 발생한 올해 첫 폭염 사망자라고 행안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3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명이 늘었습니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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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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