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9G 무승' 정정용 감독, "휴식기 동안 자신감 찾아야 한다"

정지훈 기자 2022. 7. 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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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또 승리하지 못한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휴식기 동안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9경기 무승의 늪(6무 3패)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23점이 되며 7위를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휴식기 동안 자신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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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목동)]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또 승리하지 못한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휴식기 동안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9경기 무승의 늪(6무 3패)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23점이 되며 7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승점 21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전략적인 부분은 좋았다고 생각하고, 득점도 만들었다. 그런 부분은 좋았지만 압박으로 인해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지키지 못해 실점을 해 아쉽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서울 이랜드는 츠바사의 선제골로 앞서가며 리드를 잡았고, 김인성을 중심으로 한 역습도 상당히 날카로웠다. 그러나 후반에 이동률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고, 결국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동률이가 일부러 퇴장을 당한 것은 아니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득점을 하고자 하는 집중력이 과했던 것 같다. 아쉽지만 괜찮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원하는 방향대로 준비하지만 변수가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이정문을 센터백으로 투입했다. 사전에 이야기를 했다. 막판에 보여준 경기력은 긍정적이다. 앞으로는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전이 절실한 서울 이랜드의 다음 상대는 선두 광주다. 다음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홈에서 광주를 상대한다.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휴식기 동안 자신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 감독 역시 “다음 라운드를 쉰다. 이후에 광주와 만난다. 광주전에 2패를 기록했다. 정신적으로 강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흐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찾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휴식기 동안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 부상자도 돌아온다. 반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전을 다짐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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