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교수가 연구실 학생들 폭행"..학교 측 "조사 착수"

황정환 2022. 7.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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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KAIST 교수가 연구실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KAIST에 따르면 최근 한 교수가 본인 연구실 학생들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졌고, 해당 학과에서는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뒤 대학 내 인권윤리센터에 공식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KAIST는 피해 학생들의 지도 교수를 교체한 뒤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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