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통한의 실점' 10명 싸운 서울E, 전남과 1-1 무..9경기 무승의 늪

정지훈 기자 2022. 7.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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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9경기 무승의 늪(6무 3패)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23점이 되며 7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후반 29분 전승민, 서울 이랜드는 후반 30분 김선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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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목동)]


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서울 이랜드는 3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9경기 무승의 늪(6무 3패)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승점 23점이 되며 7위로 올라섰다.


하위권에 위치한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윤보상, 이재익, 김연수, 김민규, 조동재, 김선민, 츠바사, 황태현, 김정환, 까데나시, 김인성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전남은 4-4-2 포메이션이었다. 김다솔, 김태현, 최정원, 고태원, 이후권, 임찬울, 전승민, 유헤이, 김현욱, 발로텔리, 박희성이 선발로 투입됐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서울 이랜드가 잡았다. 전반 13분 황태현의 크로스를 까데나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결국 서울 이랜드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우측면 황태현의 크로스가 길게 넘어갔고, 김인성이 받아 패스를 내줬다. 이것을 츠바사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남이 반격했다. 전반 37분 좌측면에서 연결된 볼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이후권이 강력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윤보상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에는 서울 이랜드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전반에만 5개의 슈팅 중 3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은 서울 이랜드가 1-0으로 앞서갔다.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 이랜드는 김민규와 김정환을 빼고 이동률과 김원식을, 전남은 박희성 대신 박인혁을 투입했다. 전남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분 박인혁, 후반 17분 발로텔리가 연달아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전남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27분 박스 바깥에서 전승민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전남은 이중민, 서울 이랜드는 유정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서울 이랜드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간 김인성이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유정완이 받아 반대편을 보고 감았지만 빗나갔다. 전남이 반격했다. 후반 26분 김태현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윤보상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후반 27분 황태현을 대신해 이정문을 투입했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전남은 후반 29분 전승민, 서울 이랜드는 후반 30분 김선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곽성욱, 전남은 추상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37분 측면 크로스를 이동률이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고태원의 얼굴을 찼고,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수적 우위를 잡은 전남이 공세를 퍼부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전승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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