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외삼촌 이동준, 내 결혼식에 갑자기 나타나 축가 불러" 폭소 (미운우리새끼)

차혜린 2022. 7. 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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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이 조카 송진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연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송진우와 이동준을 만나 금쇼핑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배우 송진우와 이동준이 외삼촌 조카 지간이었던 것.

송진우는 "MR은 대체 어디서 난거냐"고 묻자, 이동준은 "가수니까 MR은 항상 가지고 다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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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준이 조카 송진우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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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송진우와 이동준을 만나 금쇼핑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형님과 진우가 외삼촌 지간인지 처음알았다"며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배우 송진우와 이동준이 외삼촌 조카 지간이었던 것. 송진우는 "제가 삼촌을 보고 자랐다. 연기를 시작한 것도 삼촌의 영향이 크다. 계속 봤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 결혼식은 간소하게 하고 싶었다. 축가도 일부러 친한 친구 두 명한테만 부탁했다. 갑자기 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삼촌이 무대에 올라서 노래를 부르더라"라고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이동준은 "그때 '봉자야' 불렀지?"라며 해맑게 웃었다.

송진우는 "MR은 대체 어디서 난거냐"고 묻자, 이동준은 "가수니까 MR은 항상 가지고 다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민은 "상남자들이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서 낄자리 안 낄자리를 혼동할 때가 있다"며 농담하자, 이동준은 "건강하게 잘 살라는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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