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인천, 조성환 감독 "골 결정력 숙제 남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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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골 결정력의 부진을 아쉬워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은 총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중 4개만 골문으로 향하는 등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었으면 경기를 운영하기 편했을 텐데"라며 "결정력에 대한 숙제를 남긴 경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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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골 결정력의 부진을 아쉬워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인천은 총 1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중 4개만 골문으로 향하는 등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었으면 경기를 운영하기 편했을 텐데"라며 "결정력에 대한 숙제를 남긴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트피스와 파이널 서드에서 연계 플레이가 아쉬웠다.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세밀함을 갖춘다면 더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훈련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오늘 경기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점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바꿔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은 이날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후반 15분 아길라르를 투입하면서 제로톱 전술을 가동,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공격수를 이용재 한 명으로 운영하기에는 벅찬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아길라르를 활용한 제로톱 전술을 준비했고 오늘 이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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