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결정력 아쉬움' 조성환 감독 "숙제 생겼다, 미팅 통해 개선"

박지원 기자 2022. 7. 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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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부분이 100% 나올 수 없다. 그러나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결정 짓지 못했다. 아쉬움이 있고, 숙제가 생겼다고 본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준비한 부분이 100% 나올 수 없다. 그러나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결정을 짓지 못했다. 아쉬움이 있고, 숙제가 생겼다고 본다. 세트피스 기회를 살렸다면 운영을 잘 가져갈 수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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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수원)] "준비한 부분이 100% 나올 수 없다. 그러나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결정 짓지 못했다. 아쉬움이 있고, 숙제가 생겼다고 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7승 8무 4패(승점 29)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원정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홍시후, 이용재, 김성민이 쓰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더 라인은 이주용, 이명주, 이동수, 민경현이 맡았다. 3백은 델브리지, 김광석, 김동민이 짝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양 팀 모두에게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인천은 슈팅 14개(유효 4), 수원은 슈팅 13개(유효 5개)를 퍼부었다. 그러나 골키퍼의 선방과 결정력 부재로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준비한 부분이 100% 나올 수 없다. 그러나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결정을 짓지 못했다. 아쉬움이 있고, 숙제가 생겼다고 본다. 세트피스 기회를 살렸다면 운영을 잘 가져갈 수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트피스 상황과 파이널 서드에서의 슈팅, 연계할 때 세련된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훈련을 할 수 없지만, 영상 미팅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길라르를 후반 도중에 '가짜 9번'으로 사용했다. "무고사가 없을 때 이용재만 나갈 수 없다. 이에 제로톱 전술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민이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선수다. 팀 상황으로 인해 일찍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준비를 잘했기에 데뷔전을 무난하게 펼친 것 같다. 항상 잘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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