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브로커', 獨 '뮌헨영화제'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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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브로커'(배급 CJ ENM, 제작 영화사 집)가 제39회 독일 뮌헨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뮌헨영화제 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가 '아리 어워드(ARRI Award)' 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리상은 뮌헨 영화제의 주요상으로 시네마스터즈 경쟁 부문에 오른 총 10편의 작품 중 한 편에게 돌아간다.
'브로커'는 올해 최우수 국제 영화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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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브로커'(배급 CJ ENM, 제작 영화사 집)가 제39회 독일 뮌헨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뮌헨영화제 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브로커'가 '아리 어워드(ARRI Award)' 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리상은 뮌헨 영화제의 주요상으로 시네마스터즈 경쟁 부문에 오른 총 10편의 작품 중 한 편에게 돌아간다. '브로커'는 올해 최우수 국제 영화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브로커'에 대해 "그리움과 결단 그리고 인생에서 돌아가야 하는 길에 대한 은유로 가득 찬 영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움과 결단력, 우회로 가득 찬 영화다.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때때로 인생에서 따라야 하는 우회로"라며 "이 영화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송강호가 이 영화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강동원, 아이유, 배두나, 이주영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스토리는 어린 아이 엄마 소영(아이유 분)이 아들의 새 부모를 찾아주기로 하고 브로커 상현(송강호 분), 동수(강동원 분)와 동행한다. 이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 분)과 후배 이 형사(이주영 분)는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 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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