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대안 찾기' 인천 조성환 "아길라르 제로톱 전술 준비했다"

허윤수 기자 2022. 7. 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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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 없이 첫 경기를 치른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무승부의 아쉬움을 전했다.

무고사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인천(승점 29)은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5위를 지켰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준비한 게 100% 나올 순 없다.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해 숙제를 남겼다. 특히 세트 피스 장면을 살렸다면 수월했겠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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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무고사 없이 첫 경기를 치른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무승부의 아쉬움을 전했다.

인천은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안방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무고사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인천(승점 29)은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5위를 지켰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준비한 게 100% 나올 순 없다.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해 숙제를 남겼다. 특히 세트 피스 장면을 살렸다면 수월했겠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은 미드필더 아길라르를 제로톱으로 활용해 기회를 엿봤다. 조 감독은 "고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용재가 다 뛸 수 없기에 제로톱 전술을 준비했다"라며 준비된 전략이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성환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공격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말하자면?

- 세트 피스나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슈팅보다 연계 플레이를 하는 장면 등이 있었는데 영상을 보며 개선하겠다.

Q. 첫 출전한 김성민의 활약에 대해 말하자면?

- 축구에 대한 열정이나 간절함이 있는 선수다. 팀 상황에 따라 일찍 기회가 오지 않았나 싶다. 그만큼 준비를 잘했다는 거다.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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