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득점왕'의 충격 행보..'재계약' 전 첼시로 향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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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버풀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오랜 숙원을 이뤘다.
리버풀 팬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살라가 첼시로 이적할 뻔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됐던 살라는 스페인으로의 이적도 모색했었으나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살라는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맺기 전에 첼시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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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최근 리버풀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오랜 숙원을 이뤘다. 리버풀 팬 모두가 만족한 가운데, 살라가 첼시로 이적할 뻔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주급은 35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두고 오랜 기간 줄다리기를 해왔다. 당초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됐던 살라는 스페인으로의 이적도 모색했었으나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30세가 넘어가는 살라에게 장기 계약과 더불어 고액의 주급을 주는 것을 원치 않아 협상이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살라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했다. 만약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팀인 첼시로 떠났을 지도 모른다.
3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살라는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맺기 전에 첼시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살라를 주시하고 있었으나, 토드 보엘리가 가세한 첼시가 살라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살라는 에이전트를 통해 리버풀 보드진에게 첼시로 복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명백히 알렸다”라며 영국 매체 ‘더 선’을 인용해 덧붙였다.
살라는 지난 2013-14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에 합류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고 이탈리아 구단으로 임대를 전전하다 AS 로마에 합류하며 잉글랜드를 떠난 바 있다. 그 후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하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아래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보강에 혈안이 되어 있다. 현재 하피냐, 라힘 스털링, 우스만 뎀벨레 등의 윙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첼시가 살라의 영입을 준비했다는 것이 사실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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