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박치호 감독, 안정환과 깜짝 인연 "25년 전 옆자리..대화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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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국가대표 팀 박치호 감독이 어쩌다벤져스 감독인 안정환과의 25년 전 인연을 소환했다.
특히 이날 레슬링 국가대표 팀의 박치호 감독은 안정환과의 25년 전 인연을 깜짝 소환했다.
이어 안정환과 박치호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25년 전 못다한 대화를 소환했지만 세상 어색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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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팀 박치호 감독이 어쩌다벤져스 감독인 안정환과의 25년 전 인연을 소환했다.
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현역 국가대표 레슬링 팀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레슬링 국가대표 팀의 박치호 감독은 안정환과의 25년 전 인연을 깜짝 소환했다.
박치호 감독은 선수시절이었던 1997년 청와대로 향하는 버스를 함께 탄 적이 있는데 옆자리 좌석에 함께 앉았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치호 감독은 “안정환 선수의 옆자리가 비어서 그 옆에 앉았다. 같이 앉으면 보통 대화를 하기 마련인데 한 마디도 안하더라. 제가 먼저 말 걸기엔 자존심이 있어서 서로 한 시간 내내 아무 말도 없이 갔다”라며 “그때 이후로 축구 선수를 안 좋아한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이에 안정환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저는 낯을 많이 가려서 말을 먼저 못 건다”라며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진땀을 뺐다.
박치호 감독은 “그때 당시에도 안정환 선수가 아우라가 있어서 이번 기회에 친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창밖만 보시더라”라고 밝혔고 안정환은 “제가 풍경 보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안정환과 박치호 감독은 이번 기회를 통해 25년 전 못다한 대화를 소환했지만 세상 어색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안정환은 “감독님이 허락만 하신다면 오늘 경기 중에 잘하는 분이 있으면 영입하고 싶다”고 깜짝 제안했고 박치호 감독은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체력 코치는 안 필요하시냐”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깨알 어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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