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낮 33도 기록..폭염 속 쓰러진 50대 숨져

김미경 2022. 7. 3.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부천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한 가운데 인근 공원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3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 쓰러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A씨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42도로 측정돼 일단 열사병으로 추정했다.

한편 부천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3일 부천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한 가운데 인근 공원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3일 오후 1시 51분께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 인근 공원에서 쓰러졌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A씨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42도로 측정돼 일단 열사병으로 추정했다.

A씨가 평소 다른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부천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가 33도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